[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이호민 영정 외 일괄유물 李好閔 影幀 外 一括遺物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44호




이호민李好閔(1553~1634)은 조선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효언孝彦, 호는 오봉五峯·남곽南郭·수와睡窩이다. 임진왜란 당시 왕을 호종扈從한 공으로 1604년에 호성공신扈聖功臣 2등에 책록되었으며, 연릉군延陵君에 봉해졌다. 그 뒤에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가 됐으며 부원군府院君에 진봉됐다. 교서와 시 등 문장을 쓰는 것에 매우 뛰어났다고 알려졌으며, 시호는 문희文僖이다.



이호민 공신 초상,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이호민 영정 외 일괄유물>은 공신책록 당시 제작된 초상과 초상함, 교지와 교지함, 시호가 적힌 족자 등이 함께 보존되어 사료가치가 매우 높다. 초상은 화면이 6면으로 꺽인 흔적이 있고, 일부 손상된 부분들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제작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초상화는 사모를 쓰고 단령을 입고, 채전 위 교의에 앉은 7분면상의 모습으로 17세기 공신초상의 전형을 보여준다. 한 쌍의 공작이 그려진 흉배와 서대로 1품에 해당하는 직위를 알아볼 수 있다. 안면은 가는 필선으로 얼굴의 구획과 주름을 묘사하였고, 옅은 채색으로 입체감을 더하였다. 수염은 섬세하게 묘사되었으며 드문드문 보이는 흰수염을 통해 50대 초반 이호민의 모습을 잘 살리고 있다.


   

시호 족자와 시호에 대한 교지,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교지함, 2016_ 경기문화재연구원


  

허부인 교지,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오봉집 권5,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교지는 총 3건으로 1604년(선조37) 호성공신扈聖功臣 책봉 당시 함께 받은 것으로 보이는 윤尹부인과 허許부인에 대한 2건과 이호민 사후 1635년(인조13)에 수여된 시호에 대한 교지 1건이다. 시호족자 역시 이때 함께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초상함과 교지함은 배나무에 두껍게 옻칠이 되어 있으며, 여의두 모양의 경첩과 국화문 장식으로 꾸며졌다. 이호민 초상과 교지를 비롯한 일괄 유물은 조선시대 공신 문화에서 목가구까지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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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김다혜

    • 시대/ 조선시대

      규모/ 6점

      / 영정 163.5×91cm, 영정함 14×121×17cm

      / 교지함 9×48.5×11cm

      재질/ 비단, 목재(배나무)

      주소/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179-12

      지정일/ 1992.12.31

      소유자/ 연안이씨 부사공파 종중

      관리자/ 연안이씨 부사공파 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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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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