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안성 죽산리 삼층석탑 安城 竹山里 三層石塔

경기도유형문화재 제78호





<안성 죽산리 삼층석탑>은 단층기단 위에 삼층탑신을 올린 일반형석탑으로 봉업사지奉業寺址의 뒷편 비봉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4매의 판석으로 조성된 지대석 상면에 단층기단을 구축했다. 기단은 4매의 판석으로 조립되었는데, 각 면에는 양 우주隅柱가 모각되어 있다. 1매의 판석으로 구성된 갑석甲石의 하면에는 부연副椽이 있고, 상면에는 각 면 3구씩, 모서리에 각 1구씩 모두 16판의 복련伏蓮이 조식되어 탑신을 받고 있다.


안성 죽산리 삼층석탑 전경,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안성 죽산리 삼층석탑,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탑신석塔身石과 옥개석屋蓋石은 각각 하나의 석재로 구성되어 있다. 탑신석에는 양 우주가 정연히 모각되었고, 1층 탑신이 2층에 비해 유난히 높게 조성되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옥개석의 너비에 비해 탑신의 폭이 좁게 제작된 느낌을 주고 있다. 옥개석의 하면에는 매층 각형 4단의 받침이 조출되었고, 낙수면의 경사가 완만하며 합각선이 두툼하다. 처마는 얇게 조성되었는데, 수평을 이루다가 전각轉角에 이르러 살짝 반전反轉되어 경쾌한 일면을 보이고 있다.


   안성 죽산리 삼층석탑 하부 상태, 2004 ©경기도박물관


2004년에 진행한 석탑 주변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석탑의 지대석 하면에서 탱주가 새겨진 기단부재가 확인되었다. 석재로 구축된 판축층 상면에 기단이 놓인 점으로 볼 때, 기왕에 건립된 석탑이 파손되면서 현재의 석탑이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석탑은 기단갑석 상면의 연화문, 옥개석에서 보이는 안정감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 초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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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김다혜

    • 시대/ 고려시대

      규모/ 1기 / 높이 320cm

      재질/ 석재(화강암)

      주소/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240-2

      지정일/ 1978.10.10

      소유자/ 국유

      관리자/ 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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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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