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천 경기천년 기자단] 아름다운 경기옛길

경기도 이곳저곳


천천천 경기천년 기자단은 2018년은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천년을 이어온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미래의 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경기도 내 거주자와 학생, 직장인들로 꾸려진 기자단입니다.



제주도의 특색이 깃든 트레킹 코스인 올레길이 제주 여행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지라산 둘레길과 서울 성곽길 등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였습니다. 두 다리로 땅을 밟고 느리지만 천천히 걸어가며 사색에 잠기는 '걷기의 미학'은 감히 차로는 느낄 수 없는 경험이겠죠. 경기도에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도의 특색을 살려 ‘경기옛길’이라고 불리는 트레킹 코스가 있답니다. 오늘 경기천년 기자단에서는 2018년 경기천년의 해를 맞이해 아름다운 경기옛길을 소개하드리겠습니다.


(출처:경기옛길 홈페이지)



경기옛길이란?


조선시대에는 한방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있었는데요, 이중에서 경기도를 지나는 주요 6개의 도로망은 제1로 의주로를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경흥로 , 평해로, 영남로, 삼남로, 강화로가 있었습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옛 원형길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길이 바로 ‘경기옛길’입니다. 경기옛길은 2012년 삼남길을 시작으로 2013년, 의주길, 2015년에는 영남길 일부가  완공되었습니다.



2012년 10월

삼남길 경기도 구간중 수원,화성,오산 구간개통

2013년 5월

삼남길 경기도 전체 구간 개통

2013년 10월

의주길 경기도 구간 중 고양, 파주구간 개통

2015년

영남길 경기도 구간 중 성남, 용인, 안성, 이천 구간 개통


경기옛길에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지명유래, 설화, 민담과 같은 스토리텔링이 녹여있습니다. 그림 같은 풍경은 물론이고 길 곳곳에 문화재와 볼거리가 가득한 ‘경기옛길’을 통해 옛 사람들의 정취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경기도 블로그)


1.삼남길

옛길을 찾아 새길을 걷는 곳.

서울에서 땅 끝까지 만들어진 장거리 트레일 워킹 코스입니다.


한양관문길을 시작으로 옛 도로교통의 중심지 인덕원길 , 과거를 보러가기 위해 한양을 향하던 모락산길, 백로와 오리가 노니는 서호천을 따라 걷는 서호천길, 탁 트인 중복들을 가로지르며 걷는 중복들길,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이 깃든 화성효행길, 독산성에 올라 주변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독산성길, 도심 속에 숨은 여유를 찾아가는 오나리길, 평택의 옛 중심이었던 진위고을 지나는 진위고을길, 바른 정치의 이상이 담긴 대동법의 소사원길로 이어집니다.


(출처 : 경기도 블로그)


2.의주길

세계로 향하는 길, 통일염원의 길.

장거리 역사문화탐방로 트레일 워킹코스입니다.


의주와 대륙으로 향하는 첫관문 벽제관길을 시작으로, 고양의 옛 관아자리를 지나는 고양관청길, 의주대로의 이정표 쌍미륵을 지나는 쌍미륵길, 옛 파주 관아를 지나걷는 파주고을길, 철조망너머 통일의 염원을 담은 임진나루길로 이어집니다.


(출처 : 경기도 블로그)


3.영남길

동아시아의 문화허브.


한양에서 부산으로 가는 영남대로의 첫 관문이었던 달래내 고개 길에서 시작하여, 영락장생지지에서 유래한 낙생역길, 고구려에서 명명한 옛 용인의 중신 구성현길, 용인의 진산 석성산길, 수여선이 지나던 수여선옛길, 김대건 신부의 은이성지,문수산의 마애불살을 지나는 은이성지.마애불길, 영남길 최고의 풍광 구봉산길, 화려한 고려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죽주산성길, 앉은 터로 불리게 된 천주교 순교성지 죽산성지순례길, 충청도로 이어지는 경기도 영남길의 마지막 구간 이천옛길로 이어집니다.


남한산성 옛길 (출처:경기일보)


경기옛길에 이어 2017년 11월에는 남한산성 옛길3개중 남문노선이 개통하였습니다. 해당노선은 조선시대 왕들이 여주영릉(세종대왕릉)으로 참배 가던 ‘거둥길’이었고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피난했던 ‘고난의 길’ 경상지방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올라오던 ‘과거길’ 상인들이 걸었던 ‘보부상길’이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블로그)


옛길을 걷다보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던 역사적 장소나 유물들이 복원되어 있어 주제에 따라 코스를 정해 걸어보는 것도 경기옛길을 알차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018년 무술년은 경기천년의 해입니다. 우리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옛길‘ 저도 꼭 걸어보고 싶습니다. 바쁘게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사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한가롭게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봄날 가벼운 발걸음으로 ‘경기옛길’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경기천년 기자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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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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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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